시인 탄생

     -한국문학 시부문 신인상 심사후기

 

김규동이근배

 

<가을나무>()의 차옥혜씨는 숨결이 고르게 시가 肉化되고 있다. 肉化라는 말은 思考와 언어감각이 이미 詩的情緖에 동화되어서 시에 대한 開眼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겉에 드러나지 않는 無技巧의 기교에 깊은 믿음이 가는 시인이다.

 

<한국문학 198411월호 276쪽 수록>

 

'시에 대한 비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부」 - 전기철  (0) 2006.02.28
「비」 - 한광구  (0) 2006.02.28
「눈이 오지 않는다」 - 신덕룡  (0) 2006.02.28
「詩」 - 김광림  (0) 2006.01.28
「목련」 - 오세영  (0) 2006.01.27
Posted by 차옥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