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화의 시작
정신재
차옥혜의 「탈바꿈」은 성숙의 과정을 物化의 핍진성과 진정성으로 형상화하는 능숙함을 보였다. ........... 차옥혜의 「오아시스 」는 역경을 이겨내는 역동적 에너지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이와 같이 철학적 깊이가 있는 시는 『시문학 』이 고수하여 온 서정미와 숭고미의 창조와도 일맥상통하였다.
<시문학 2005년 11월호 174쪽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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